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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태권도 새품새가 발표되었다. 청소년용은 비각. 성인용은 한류라나. 한류 이름이 좀 그렇다. 거품 꺼져가는 연예문화 한류의 이름에 편승하는거 같다. 딴걸 하지. 비각은 그럭저럭 괜찮다. 비각 동영상을 봤는데 기존의 것보다 꽤 복잡하더군. 유단자 품새 고급형이라 봐야겠다. 금강 같은건 눈썰미 좋은 이는 몇번 보면 금새 따라하기도 하는데 이 비각은 진행선이 8방선에 동작도 많다. 뭐 대칭성을 두고 같은 동작 반복인것도 있지만 대체로 복잡다.
특이할만한것은 차기동작에 있어 경기태권 차기가 가미된것이다. 돌개차기, 뛰어차기, 연속차기 뭐 이런게 품새에 있다. 화려한거 좋아하는 이들은 좋아할거 같다. 실용성도 있다 하겠다. 어디가서 폼잡기도 좋은 품새다. 훗. 한류는 못봤는데 한번 찾아봐야겠다. 비각도 동영상 보고 연습해봐야지. 근데 좀 마음에 안드는게 있다. 웬만하면 좋게 보겠는데 거, 공중에 옆차기 멈추고 세번 연속 하단 중단 상단 차기. 그거 왜 넣었나. 비주얼만 강조한 동작같다. 게다가 너무 어렵잖아. 태권 이야기 나온김에. 시중에 itf와 wtf에 대한 잘못된 생각이 나돌더군. itf가 정통성있고 wtf는 후룩이라나. 어디서 주워들은것인가. 그리고 최홍희를 미화시키고 김운용을 폄하하던데 무식하다 하겠다. 나는 오히려 역으로 봐야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간단히 말하자면 저 둘은 분파된 관계라 봐야될것이다. 분파되어 다른길을 간거지 누가 정통이고 아류고 문제가 아니다. 최홍희가 당시 다른지도자들과 불화 또 박통과의 이해(정치적이라 보지 않는다.)관계 때문에 떨어져 나갔고 국내에선 스포츠 경기화에 몰두해서 지금처럼 달라진거다. 최홍희가 태권도 경기화에 기본적으로 반대입장이었던건 저 애들은 모를것이다. 오도관 최홍희 역시 송도관 가라데 수련자였다. 그런 최홍희도 처음에 태껸배웠다고 말하고 다녔다는 이야기가 있다. ㅎㅎ 게다가 다른 지도자들은 썩 내켜하지 않은 명칭이었던 태권도라는 단어를 만들어낸게 최홍희 아닌가. 이게 무슨뜻이겠는가. 태권도에 대한 역사를 짧으면서 자세히 알려면 이종우 부원장의 기사를 읽으면 된다. 그리고, 김운용의 역할은 컸다. 국제 스포츠계에서 김운용의 위상을 안다면 쉽게 말할 문제는 아닌것이다. 과는 비판하여야 겠지만 현재 태권도의 명성에 큰 역할을 해온건 인정해야 된다. 그 태권도가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높여준것은 말할것도 없을것이다. 잘못 아느니 차라리 모르는게 낫다. |